사람은 그냥 죽기만 해서는 안 되며 알맞게 죽어야 한다 목록 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 가족도 있었고, 내 집과 이 날짜: 2019.5.2 heostein님의 리뷰(302) 말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189 | 글 장폴 사르트르 | 옮김 정명환 출간일 2008년 10월 10일 크게보기·미리보기·독자리뷰(7) 사람은 그냥 죽기만 해서는 안 되며 알맞게 죽어야 한다. 만일 아버지가 더 늦게 세상을 떠났더라면 나는 죄의식을 느꼈으리라. 철이 든 고아는 부모의 죽음을 제 잘못으로 돌려 스스로를 탓하는 법이다. –그런데 나는 무척 기뻤다. 남들이 나의 처지가 불쌍하다면서 나를 존중하고 떠받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고맙게도 아버지는 자신의 잘못으로 죽었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