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반체제 작가 솔제니친의 대표작이다. 이제는 사라진 구소련 체제 하에서 8년간의 수용소 생활을 했건 작가의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수용소에서의 하루 일과를 소재로 200페이지 가량의 장편 소설을 엮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줄거리는 단순하다..배경도 출신도 다른 다양한 수감자들이 5시에 기상하여 식사하고 온종일 벽돌 쌓는 일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 단순한 일과에서 온갖 희노애락이 녹아 들어간다.
군생활 해본 분들은 다들 공감할 내용들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네 회사 생활도 마찬가지 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