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기 전부터 많은 독자들의 인생 책이라 들었고.
조르바라는 인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그래서 더욱 책이 궁금해졌다.
읽은 후 조르바에 대한 생각은
확실히 남자 독자층이 더욱 좋아 할것 같은 캐릭터다.
하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사람이다. 굉장히 자유롭고 생생하며 거친 사람이다.
현실에서 조르바 처럼 이토록 자유롭고 거친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없다고 해서 내가 조르바 처럼 되라는 것도 아닐것이다.
단지 나는 읽는동안 그의 삶의 빠져들어 그의 생각, 행동을 상상하며
대리만족을 했기에 실제로 될 수는 없어도 마음 속에 담아 두기로 했다.
-어제했던 일,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기 보다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는 조르바의 삶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