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사는 인생에 대한 동경.. 삶을 몸으로 만들어가는 인간에 대한 어느 책벌레의 동경. 여자는 그냥 암컷인 관점에 동의할 수 없어서, 그 숱한 칭찬에도 조르바에게 좋은 눈길을 주기 힘들었다. 다들 왜 이 소설을 극찬했는 지 그 정서가 궁금해서 계속 읽었다…읽고 나니 여전히 그 정서는 잘 모르겠지만 ㅋㅋ 한가지 소망이 생겼다. 바다가 너른 인적드문 탁트인 공간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 싶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