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게 생긴 일』 (~9/3)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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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계약 종료 예정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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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크라임리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국제 스릴러 소설’

『마리에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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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종료 도서란?

곧 계약 종료가 예정되어 있는 도서들로
현재 타 서점에서 구매 불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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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석고 붕대가 오른쪽 종아리의 일부를 단단히 감싸고 있다.

온몸이 딱딱한 침대에 딱 붙어 꼼짝할 수가 없다.

그녀의 몸을 받치는 매트리스나 몸을 덮은 이불도 이제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것은 죽음, 살아 있는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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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크라임리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국제 스릴러 소설’

2019년 에드메 드 라로슈푸코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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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되어야 할 시간에 불행이 찾아왔다!

   91년생 무서운 신예, 이네스 바야르의 첫 스릴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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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엘리자베스 러셀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주목받는 1991년생 무서운 신예 이네스 바야르의 첫 소설 『마리에게 생긴 일(Le Malheur du bas)』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의 원제를 직역하면 ‘아랫도리의 불행’이라는 의미인데, 2018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그 의미의 도발성부터 큰 화제를 낳았으며 우리 시대 가장 큰 사회적 이슈인 사내 성폭행 문제, 그리고 피해자의 이차 피해의 과정을 섬뜩하고 리얼하게 묘사해 출간과 동시에 선풍을 일으켰다. 바야르는 사회가 여성을 규정하는 방식, 여성이 스스로를 자각하는 방식에 대한 모순적이며 또한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다. 이네스 바야르의 이 소설은 출간한 해에 공쿠르 상 1차 후보작에 올랐으며, 《크라임리즈》 선정 ‘올해 최고의 국제 스릴러 소설’(2018년)에 뽑히고, 작가의 첫 데뷔작에만 수여하는 에드메 드 라로슈푸코 상(2019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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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게 생긴 일』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진 외부의 폭력으로 인해 서서히 붕괴되어 가는 한 인간과, 거기서 나아가 희생자에게 자행된 주변인의 이차 가해, 그리고 그 결과 돌이킬 수 없는 불행에 잠식당한 어느 가족에 대한 섬뜩한 관찰기다.도대체 마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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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은행에서 브이아이피 고객 전문 자산 관리자로 일하는 마리, 대형 로펌에서 일하며 축구 선수, 배우 등 셀럽의 이혼 소송 전문 변호를 맡는 로랑.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안정기에 접어든 부부는 그토록 바라던 아기를 갖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밤, 마리의 출퇴근용 자전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태로 훼손되어 있고, 당황한 마리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지만 로랑은 사장과의 저녁 약속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다. 같은 시각, 밑바닥으로부터 불행이 서서히 다가와 마리를 덮치는데, 그 여파로 엄청난 물리적 고통과 정신적 충격을 받은 마리는 서서히 파멸을 향해 간다.

*문단의 한 줄 평

“어둡고, 파괴적이며 잊을 수 없다.” — 《더 타임스》

“놀라운 소설. 당신은 숨죽이고 이 소설을 읽을 것이다.” — 《라 프레스》

“소설은 절박하고 직접적이며, 당신이 멀리하고 싶다 해도 그만 읽을 수 없다.”

— 《뉴욕타임스 북 리뷰》

“여성 정신의 깊은 곳으로 뛰어드는 도발적인 소설.” — 《포워드 리뷰즈》

“거북한 만큼 파격적이고…… 비틀거리면서도 움츠러들지 않는 소설.” — 《컬처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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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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