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 2

줄리애나 배곳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3년 11월 8일 | ISBN 978-89-374-8843-6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00 · 420쪽 | 가격 13,000원

책소개

운명의 시계에 새겨진 시간은 단 두 가지뿐

종말의 시작, 세계의 시작, 시곗바늘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트와일라잇」 프로듀서와 폭스 사, 3부작 전편 출간 전 영화화 계약

“여자 코맥 매카시” 줄리애나 배곳의 강렬한 디스토피아 판타지

그 예측불허의 두 번째 이야기!

 

마 력적인 이야기로 평단과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스타 신예 작가 줄리애나 배곳의 화제작 ‘디스토피아 3부작’의 2부 『퓨즈』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출판 이전 시놉시스만으로 「트와일라잇」의 책임 프로듀서에 의해 폭스 사와 3편 전편 영화화 계약을 맺으며 세계적인 열광을 불러일으킨 1부 『퓨어』에 이어 그 이후 이야기인 『퓨즈』는 더욱 속도감 넘치는 전개, 빨려드는 인물 묘사로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 온 독자들을 매혹시킨다.

전 세계에 걸친 ‘대폭발’ 이후 격리된 ‘돔’과 위험한 ‘바깥’에 저마다 살아남은 인류는 완전히 차단된 상대방의 세계를 끊임없이 경계하고 침범하고 적대한다. ‘바깥’의 소녀 프레시아와 ‘돔’의 소년 패트리지, 두 사람이 처한 치명적인 운명. 그들을 둘러싸고 ‘돔’의 붕괴를 꿈꾸는 혁명 세력의 수장 엘 캐피턴과 숨겨진 역사를 찾아 세계의 음모를 밝히려는 현자 브래드웰, 가장 큰 비밀을 품은 소녀 이럴린, 사랑과 자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라이다의 어둡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또 한 번 우리들을 찾아온다. 끊임없이 예측을 배반하는 반전의 쾌감과 사회의 본질을 관통하는 날카로운 시선, 그리고 위험의 한가운데 펼쳐지는 안타까운 사랑이 1부에 이어 이번에도 책장을 넘기는 손을 놓아주지 않는다.

줄리애나 배곳에게 “코맥 매카시에 비견될 작가”라는 평가를 안겨 준 디스토피아 3부작의 대단원을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 『번(Burn)』이 2014년 발표될 예정이다.

편집자 리뷰

“죽음의 거미, ‘돔’ 숭배자, 불길한 예언의 소녀.
종말의 징조가 시시각각 다가오는 가운데,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지키기 위하여 싸운다.
‘바깥’의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사라진 기억, 기이한 사건, 두려운 예감.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세계에서 홀로, 반드시 부숴야 할 것을 부수기 위하여 싸운다.
‘돔’의 모든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기 위하여…….”

대폭발 이후 예전의 모든 것이 사라진 지구 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둘로 나뉘어 살아간다.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인류 마지막 문명의 거점 ‘돔’과 변형된 자들과 무법자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바깥’.
‘돔’에 납치되어 대폭발 이전의 완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치유받은 소녀 윌다가 ‘바깥’을 향한 메시지를 가지고 나타난다. “우리는 우리 아들이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이 여자아이는 우리가 여러분 모두를 구원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제안을 무시하면, 우리가 잡은 인질들은 모두 죽게 될 겁니다, 한 번에 한 명씩.” ‘돔’을 빠져나와 저항 세력인 혁명군에 가담한 패트리지를 돌려보내면 인질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바깥’의 사람들도 소녀처럼 고쳐 주겠다는 말에 ‘돔’을 숭배하는 자들과 패트리지를 지키려는 자들 사이의 갈등이 시작된다.
예정된 종말의 시작과 새로운 세계의 시작 가운데에서. 과연 운명의 시곗바늘은 어느 곳을 향할 것인가.

 

▶ 상상력 그 너머의 상상력. ―《엑스프레소 리즈》

▶ 만일 가능하다면 3부작 중 2부작인 『퓨즈』는 심지어 그토록 뛰어난 첫 번째 작품보다도 더욱 뛰어나다. 환상적인 묘사와 생생함과 빨려 들어갈 듯한 흡인력이 눈부신 작품. ― 《북키시 데임 리뷰》

작가 소개

줄리애나 배곳

줄리애나 배곳은 지금, 분명 가장 바쁜 작가 중 하나다.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사용하고 있는 펜네임만 세 개로, ‘줄리애나 배곳’은 그중 소설을 발표할 때 쓰는 펜네임이다.

1969년 태어난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미술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스물두 살에 『걸 토크(Girl Talk)』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의 주목을 모으며 각종 북클럽의 선정 도서를 장식, 지금까지 열여덟 권의 다채로운 작품을 출간했다.

특히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을 매혹시킨 디스토피아 판타지 『퓨어』는 출판 이전에 시놉시스만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책임 프로듀서에 의해 폭스 사와 영화화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종말’ 이후의 세계를 그린 이 작품은 모든 것들 예전과 달라진 황폐한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음모와 투쟁, 증오와 사랑을 담은 강렬한 이야기로, 숨 막힐 정도의 속도감과 어둡지만 매력적인 인물들이 책장을 넘기는 손을 놓아주지 않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블록버스터다.

줄리애나 배곳에게 “코맥 매카시에 비견될 작가”라는 평가를 안겨 준 이 3부작은 앞으로 2013년 『퓨즈(Fuse)』, 2014년 『번(Burn)』이 출간될 예정이다.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8일

ISBN 978-89-374-8845-0 | 가격 9,100원

매혹적인 디스토피아 판타지 ‘퓨어’ 3부작
예측불허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폭발 이후 예전의 모든 것이 사라진 지구 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둘로 나뉘어 살아간다.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인류 마지막 문명의 거점 ‘돔’과 변형된 자들과 무법자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바깥’.
‘돔’에 납치되어 폭발 이전 모습으로 치료받은 소녀 윌다가 ‘바깥’에 보내는 메시지를 가지고 나타난다. ‘돔’을 빠져나와 저항 세력에 가담한 패트리지를 돌려보내면 인질들의 목숨을 살려 주고 ‘바깥’의 사람들도 소녀처럼 고쳐 주겠다는 말에 ‘돔’을 숭배하는 자들과 패트리지를 지키려는 자들의 갈등이 시작된다.
프레시아에 대한 사랑과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로 함께 싸우는 브래드웰과 죽음을 각오하고 혁명군을 이끄는 엘 캐피턴 형제, 패트리지를 사랑하는 라이다와 패트리지에게 비밀을 밝힌 이럴린. 과연 운명의 시곗바늘은 어느 곳을 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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