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오늘의 작가상> 발표

우승미 『날아라, 잡상인』
: 『날아라, 잡상인』은 별이 되지 못한, 누추한 점 같은 인생들이 모여 좌충우돌하며 삶이 간직한 사소한 비밀을 전파하고 이 땅에 따스한 웃음을 전염시키는 진정한 21세기형 휴머니티 소설이다.
심사위원 정미경 김미현 정영훈
 
연속 전재
성탄 피크닉 이홍 경장편소설
: 로또에 당첨된 한 가족의 압구정동 진출기. 추리소설적 기법을 동원하여 강남 문화와의 간극을 묘파, 계급의식에 대한 리얼리즘적 생태학을 구현한 이홍 소설의 백미.
 
특집 교란된 서사들
정은경 밀교의 사제들
심진경 김애란을 다시 읽는다
정영훈 부재(不在)의 흔적들—한유주 소설 읽기
 
소설
은희경 프랑스어 초급 과정
이만교 하늘을 나는 버스
윤이형 이스투아 공원에서의 점심
배지영 새의 노래
 
기획 평론
서동욱 시와 비진리—이미지의 논리
 
시
조정권 문안 외 1편
김영승 가위 외 1편
김경주 연두의 시제 외 1편
황병승 솜브레로의 잠벌레 외 1편
심언주 흑백 줄무늬 티셔츠를 벗겨 줘 외 1편
김 산 술후 외 1편
유희경 내일, 내일 외 1편
 
오늘의 작가 편혜영
인터뷰_ 김태용 그 여자는 거기 없었다
작품론_ 양윤의 아름다운 나의 고딕
 
특별 연재 유종호 한국 시의 20세기 12—그 전날 밤의 시인들
 
오늘의 한국 문학
시
함돈균_ 『호텔 타셀의 돼지들』(오은)
박슬기_ 『아주 붉은 현기증』(천수호)
장석주_ 『껌』(김기택)
 
소설
황도경_ 『브리지 파트너』(한정희)
백지은_ 『국가의 사생활』(이응준)
권희철_ 『늑대의 문장』(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