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노벨문학상 시즌마다 주목받는 필립 로스, 토마스 핀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일컬어지는 코맥 매카시의 『핏빛 자오선』이 김시현의 번역으로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서부의 묵시록’으로도 불리는 『핏빛 자오선』은 매카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묵시록적 세계관의 시원이자, 비평가들로부터 그의 소설 가운데 문체와 분위기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1850년대 미국 서부 국경지대에서 빚어진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이 작품은, 인간 내면에 숨겨진 잔혹함과 폭력성을 까발리고, 삶과 죽음, 도덕과 전쟁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서부 개척 신화에 철저히 가려진 미국 역사의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이 작품은 바로 매카시 문학의 기조가 된다.
목차
핏빛 자오선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독자 리뷰(2)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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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자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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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 | 2015.11.4 | |||
기존 서부영화는 던져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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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