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원제 Les Fleurs du Mal

보들레르 | 옮김 김붕구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74년 4월 1일 | ISBN 89-374-1801-0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0 · 120쪽 | 가격 8,000원

책소개

십자가의 길을 가며 저주와 모욕을 받지만 그는 바람과 노닐며 구름과 이야기하는, 무엇보다 자연과의 교감의 시인이다.

목차

독자에게 Au lecteur
알바트로스 L\’albatros
상응 Correspondances
원수 L\’ennemi
인간과 바다 L\’homme et la mer
미 La beaute
패물 Les bijoux
이국 향기 Parfum exotique
썩은 짐승 시체 Une charogne
깊은 심연 속에서 De profundis clamavi
흡혈귀 Le vampire
오늘 저녁 무엇을 Que diras-tu ce soir
여행에의 초대 L\’invitation au voyage
가을의 노래 Chant d\’automne
음울 Spleen
지나가는 여인에게 A une passante
살인자의 술 Le vin de l\’assassin
흡혈귀의 변신 Les metamorphoses du vampire
성베드로의 부인 Le reniement de saint pierre
애인들의 죽음 La mort des amants
해설/김붕구연보

작가 소개

보들레르

보들레르
‘현대 시의 시조’라 불리는 보들레르는 182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명문 중학교에 기숙생으로 다니던 중 품행 문제로 퇴학을 당했고, 파리 법과 대학에 다니며 문학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술, 마약, 여자에 탐닉하며 방탕한 생활을 했다. 성년이 된 후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댄디 생활을 즐기다가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 결국 금치산 선고를 받았다. 1849년에 미술 비평 「1845년 미술전」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문학 비평, 에세이 등을 발표했다. 1857년 시집 『악의 꽃』을 출간했으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벌금과 시 6편 삭제라는 판결을 받았다. 『악의 꽃』과 함께 그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보여주는 소산문시집 『파리의 우울』은 도시의 서글픈 삶에서 발견한 우울의 상징을 날카롭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그가 추구하는 미학의 훌륭한 본보기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중편 소설 『라 팡파를로』, 에세이 『내면 일기』, 『인공 낙원』 등이 있으며,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프랑스에 소개한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1866년부터 실어증과 마비 증세를 보이다가 1867년 8월 눈을 감았다.

김붕구 옮김

불문학자. 호는 석담. 황해도 웅진 출신. 1944년 일본 와세다대 정외고, 1950년 서울대 불문과 졸업. 1953~87년까지 서울대 교수, 불어불문학회장 등 역임하였다. 까뮈, 사르트르의 『반항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스탕달의『적과 흑』,보들레르의『악의꽃』, 장 폴 사르트르의『문학이란 무엇인가』,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르나르의『홍당무』, 말로의『인간조건』,『왕도로 가는 길』등을 번역했고, 『불문학산고』,『보들레르 평전』,『프랑스 문학사』등의 저서를 남겼다.

"김붕구"의 다른 책들

독자 리뷰(2)

독자 평점

5

북클럽회원 1명의 평가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악의 꽃
대학생 2020.6.6
악의 꽃
유나나 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