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가

조이스 캐럴 오츠 | 옮김 김지현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8년 11월 16일 | ISBN 978-89-374-3918-6

패키지 변형판 130x200 · 512쪽 | 가격 16,000원

책소개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조이스 캐럴 오츠

공포와 폭력과 부조리 속에서 빛나는, 그로테스크의 보석!

 

“소년들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악몽을 꾸지만

소녀들은 모두 같은 악몽을 꾼다.”

 

▶이 소설집은 오츠가 에드거 앨런 포의 훌륭한 후계자임을 입증한다. ―《롤리 뉴스 앤 옵서버》

▶등골이 오싹해지는 걸작들의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한 공포. ―《그린즈버그 트리뷴 리뷰》

▶흥미진진하다. 공포스러운 것들과 평범한 것들을 신명 나게 뒤섞어서 우리에게 섬뜩한 순간들을 안겨 준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한 장 한 장이 근사하고도 고통스러운 공포로 가득 차 있다. ―《찰스턴 포스트 앤 커리어》

▶강력하다. 도발적이다. 이 기묘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뒤흔드는 이야기들. ―《뉴욕 뉴스데이》

▶오츠는 악마들의 사진첩을 색칠한다. 대담하고 굵은, 형광 물감을 써서. ―《보스턴 글로브》

편집자 리뷰

∎ 모든 여성들의 영혼에 뿌리내린, 공포의 씨앗

 

내가 새색시였을 시절, 행복할 때면 낯빛이 발그레해지고 눈이 반짝거려서 거의 예뻐 보이기까지 했던 시절의 어느 일요일이었다. 남편과 함께 차를 몰고 시골 지역으로 나들이를 나갔는데 그가 섹스하고 싶어 했고, 비록 쑥스러워서 허둥거리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로 하고 싶어 한다는 걸 나는 알았고, 그래서 스타킹에 하이힐 바람으로 옥수수 밭에 뛰어들었는데 —그때 나는 내가 결코 되지 못할 여자를 연기하고 있었다. 가령 메리 루 시스킨이라든지 (…) -「흉가」 중에서

 

『흉가』는 현대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매년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의 대표작이다. 고딕 소설의 전통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롭고 기괴한 분위기에, 여성 작가로서의 문제의식에 천착한 예리한 필력은 동시대 독자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표제작 「흉가」는 어른이 된 ‘나’가 어릴 적 친구였던 메리 루 시스킨을 회상하며 전개된다.

‘나’와 쌍둥이 자매처럼 붙어 다니던 메리 루는 나와 달리 매우 예뻤다. 그녀가 예쁘다는 사실은, 남자 상급생들에게 캣 콜링을 당할 때면 의심 없이 확실해졌다. 그런 메리 루를 ‘나’는 걱정했고, 또한 질투했다. ‘나’와 메리 루는 방과 후 ‘출입 금지’ 팻말이 세워진 흉가들을 몰래 탐험하는 놀이를 즐겼는데, 어느 날 홀로 흉가에 들렀던 ‘나’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감당할 수 없는 비밀의 무게, 열세 살 우정의 미묘한 어긋남, 그리고 메리 루의 집요한 호기심은 그들을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몰고 간다.

비밀을 간직한 어린아이, 낯선 남자에게 모델 제안을 받는 소녀, 아픈 강아지 비비, 폭력적인 형과 함께 사는 형수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소설집 『흉가』는 사이코패스 주인공 없이도 여성 독자들의 공포를 자극한다. 꿈에서조차 간접적인 은유를 통해서만 드러났던 콤플렉스와 굴절된 욕망들……. 폭력과 부조리 속에 은폐된 그녀들의 이야기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비밀처럼 흘러나온다.

 

 

∎ 장르의 정수를 구현한, 고딕 호러의 명작

 

퀸의 집은 본인이 직접 설계한 것으로, 신(新) 조지 왕조 풍과 현대적 양식을 절충한 건물에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가 갖춰져 있고 후면에는 드넓은 삼나무 마루로 된 테라스가 딸려 있었다. 휘트니는 자신의 볼보를 몰고 그 집의 자갈 깔린 구불구불한 진입로를 따라 들어가서 차 세 대짜리 차고 앞에 주차한 뒤 현관문으로 다가가 초인종을 누를 때마다 자신이 남의 사유지를 침입하는 듯한, 어쩐지 대가를 치러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심지어 초대를 받았을 때도 그랬다. -「예감」 중에서/

 

조이스 캐럴 오츠는 플래너리 오코너, 앤 라이스, 유도라 웰티와 함께 고딕 소설 그중에서도 끝없이 펼쳐진 황량한 벌판과 대저택을 배경으로 하는 남부 고딕의 소설의 대표 작가다. 끔찍한 소문들의 근거지 「흉가」의 헛간,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인형의 집과 완벽하게 닮은 「인형」의 저택, 폭력적인 형의 절대적인 권위를 상징하는 「예감」의 ‘조지 왕조 풍 건물’, 원한 맺힌 유령들의 집합소 「블라이 저택의 저주받은 거주자들」의 ‘블라이 저택’은 모두 그 자체로 음산한 기운을 자아내는 남부 고딕 소설의 무대다. 폐허이면서 동시에 중세의 성이기도 한 이 공간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불가해하고 초자연적인 이야기 속으로 초대된 듯한 생생한 공포를 자아낸다.

 

 

∎ 현대의 감수성으로 태어난, 새로운 고딕 소설

 

“저는 우주의 구조를 논하는 심포지엄을 참관하고 있어요. 사실 제 남편이 참가자 중 한 명이라서요. (…) 우주의 비밀이 밝혀지는 자리라고요! 하늘에 대한 인류의 개념이 완전히 뒤엎어지는 거죠! 그러니 저를 좀 도와주실 수 있다면…….” 줄리아는 뒷걸음질을 치고 흑인 남자들은 그녀를 향해 다가왔다. 유연하고 탄력 있는 발놀림이 마치 거대하고 나긋나긋한 검은 고양이들, 포식자들 같았다. -「상변화」 중에서

 

오늘날 오츠를 비롯하여 『프랑켄슈타인』의 메리 셸리, 『오토란토 성』의 호레이스 월폴까지 굵직굵직한 작가들의 등장으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고딕 소설은, 그러나 이성의 세기라고 불리는 18세기에 처음 소개되었을 당시 비합리적이고 상업적인 문학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오츠는 『흉가』를 통해 이런 현상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해석하는데, 바로 ‘과학자’로 묘사되는 남성 인물들의 등장이다.

「가해자」, 「상변화」, 「전파 천문학자」에는 남자친구에게 버림받은 미혼모, 매일 강간당하는 꿈에 시달리는 물리학자의 아내, 은퇴한 천문학자의 기이한 병수발을 받아내는 여성 간병인이 등장한다. 그러나 ‘과학자’라는 직업을 가진 남성 인물들은 이들 여성 인물들에게 적극적인 가해 행위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물질적 세계와 학문적 성취에 몰입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덜 중요한 일들에 무관심해진 ‘이성적인’ 사람들로 그려질 뿐이다.

오츠는 여성의 삶을 주변으로 소외시키고, 불안을 히스테리로 치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무엇보다 강력한 공포로 인식했다. 그런 의미에서 『흉가』는 고딕 소설의 전통에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좀비』, 『그들』로 오츠를 만난 한국의 독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그녀를 보여 줄 것이다.

 

■ 본문에서

 

“옛날 옛날에 쌍둥이 자매가 살았어요. 한 명은 아주 예쁘고 한 명은 아주 못생겼지요…….” (…) 하지만 메리 루는 정말로 예뻤다. 가끔 거칠고 어쭙잖게 행동했지만 그럴 때조차도 예뻤다. 그 비단결 같은 긴 금발은 누구나 다 기억했다. 그날 이후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 애의 시신이 발견됐을 때 신원 확인이 가능했던 것도 백금빛 비단 같은 긴 머리카락 때문이었다. -「흉가」 중에서

 

그 애는 자기 얼굴형이 너무 둥그래서 마음에 안 든다며, 거울을 빤히 들여다보면서 달덩이 같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자기가 예쁘다는 건 뻔히 알고 있었을 터였다. 우리보다 나이 많은 남자애들이 그 애에게 휘파람을 불기도 하고, 버스 기사가 추파를 던지기도 하지 않던가? 그는 메리 루를 ‘블론디’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반면 나는 아예 부르지 않았다. -「흉가」 중에서

 

그녀가 평소처럼 투박한 외양을 과시하지 않고, 스타킹과 높은 하이힐을 신고 립스틱과 향수까지 바르고서 동반자 없이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온 것은, 흔한 표현을 빌리자면 처녀성을 잃기 위해서다. 아니면 차라리 애인을 만들러 나왔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하고 덜 자기도취적인 표현일까……? 아니다. 로즈 말로 오덤은 애인을 원하지 않는다. 그녀는 남자 자체를 전혀 원하지 않는다. 단지 그녀가 원하는 의식을 수행하는 데에 남자가 반드시 필요할 뿐이다. -「빙고의 왕」 중에서

 

그녀가 드레스 앞섶을 잡아당기자 단추 하나가 뜯겨져 튀어 나온다. 웃기는 상황이지만 자세히 생각할 겨를이 없다. 뭔가 잘못되었다. 드레스가 벗겨지지 않는다. (…) 흐느껴 울면서 그녀는 어깨 끈을 깡마른 어깨 너머로 당겨 내리고 맨가슴을, 조그마한 젖가슴을 드러낸다. 로즈 말로 오덤이, 오래전 초등학교 여자 탈의실에서도 수치심에 달아올라 몸을 웅크리던, 몸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수치심에 휩싸이던 그녀가 (…) -「빙고의 왕」 중에서

 

유서 깊은 미국인 집안 혈통으로서 그는 요즘 유행하는 ‘정체성’의 불안 따위의 동요를 느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고, 자신의 조상들이 누구인지도 알았으며, 그 주제에 별 흥미가 없었다. 그가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학한 것은 학자보다는 딜레탕트로서의 즐거움을 위해서였고 배운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픈 마음은 없었다. 남자에게 가장 중요한 공부는 결국 인생이니까. -「하얀 고양이」 중에서

“미란다……?” 교활하고 사악한 동물 같으니! 악마 같은 짐승! 그 고양이의 주둥이가 그의 입술에 닿았다고 생각하면…… 생쥐며 들쥐는 물론이고 숲속에서 온갖 역겨운 것들을 게걸스럽게 집어삼켰을 텐데! 뮤어 씨는 욕실로 들어가서 입을 헹궜다. 그러면서도 꿈은 꿈일 뿐이라고, 그가 본 고양이는 환상에 지나지 않으며 미란다는 이 방에 없다고 차분하게 자신을 타일렀다. (…) “어리석은 꿈이야. 유치한 꿈이고. 여자나 꿀 꿈이야.” -「하얀 고양이」 중에서

 

하지만 모델이 되는 것 자체는 힘들지 않았다.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데에서 오는 부끄러움만 극복하고 나면. 도덕적으로 문제될 것 없는 일이라 할 수 있었다. 스타 씨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바로 여기, 공원에서, 환한 대낮에만 작업할 거야. 나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네!” -「모델」 중에서

 

“지금의 방식을 살짝 변경하는 거야. 장소는 여기 공원에서 그대로, 아니면 해변으로 내려가서 해도 좋고, 당연히 한낮에만 할 거고. 하지만 그 방식을…….” 스타 씨는 적절한 단어를 찾아 초조하게 말을 골랐다. “……실험적으로 하자는 거야.” -「모델」 중에서

 

나이트 박사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진공흡인을 하는 것뿐이라고, 별로 안 아프고 피도 많이 안 난다고. 그러고는 오늘 밤 내내 수술 예약이 밀려 있는데 협조할 거냐 말 거냐 물으며, “나를 못 믿는 거예요? 응?”이라고 덧붙였다. 남성적인 짜증을 부리는 그의 태도에는 어딘가 짠할 만큼 부루퉁한, 심지어 상처받은 듯한 기색마저 있었다. 나를 못 믿는 거예요? 그러고 보면 그녀의 애인도 똑같은 질문을 했었다. -「나를 못 믿는 거예요?」 중에서

 

“로라와 통화했는데, 걔가 그러더라고요. 형이 다시 술을 마신다고요. 또 당신을 위협한다고요. 그래서…….”

“친절하시네요. 로라도 그렇고요. 저와 우리 애들에게 그렇게 마음을 써 주시다니. 팩스턴 집안 사람답지 않네요! 하긴, 당신과 로라는 진정한 팩스턴 사람은 아니죠. 두 분은…….” -「예감」 중에서

 

 

휘트니는 여러 해 전 팩스턴 가 잔디밭에서 열린 가족 모임에서 퀸이 갑자기 별 이유도 없이 아내의 이마를 찰싹 때리는 광경을 본 적이 있었다.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손님들 대부분은 보지 못했지만. 퀸은 분노로 얼굴이 벌개진 채, 목격자들에게 들으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벌이다! 빌어먹을 벌들! 불쌍한 엘렌을 쏘려고 했어!” 엘렌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자세를 바로잡고는 수치심에 겨워 부랴부랴 집 안으로 돌아가 버렸다. 퀸은 그녀를 따라가지 않았다. 아무도 그녀를 따라가지 않았다. -「예감」 중에서

 

“저는 우주의 구조를 논하는 심포지엄을 참관하고 있어요. 사실 제 남편이 참가자 중 한 명이라서요. (…) 우주의 비밀이 밝혀지는 자리라고요! 하늘에 대한 인류의 개념이 완전히 뒤엎어지는 거죠! 그러니 저를 좀 도와주실 수 있다면…….” 줄리아는 뒷걸음질을 치고 흑인 남자들은 그녀를 향해 다가왔다. 유연하고 탄력 있는 발놀림이 마치 거대하고 나긋나긋한 검은 고양이들, 포식자들 같았다. -「상변화」 중에서

 

그렇긴 해도 줄리아는 그런 상황을 원치 않았다. 그런 폭력이 일어나는 건 확실히 그녀가 원하는 바가 아니었다. 그녀는 복수심을 품는 성격의 여자가 아니었다. 히스테릭한 여자가 아니었다. -「상변화」 중에서

 

줄리아가 들어선 진찰실은 환하게 밝혀져 있었고 병원 특유의 냉기가 돌았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신체 진찰을 무서워했다. 필요한 절차라는 걸 아는데도 무서웠다. 내가 착하게 굴면, 말을 잘 들으면, 도움을 받게 되는 건가? 사랑받는 건가? 그녀는 속삭였다. “……중요하지 않다고요?” 피츠제임스 박사가 소리 내어 웃었다. “‘물리적 사실들’에 비할 바는 아니죠.” -「상변화」 중에서

 

신세 망친 여자, 망가진 여자, 모욕당한 여자, 타락한 여자, 돌이킬 수 없이 ‘여자’가 되어 버린 여자. 제셀은 이 시간과 공간에 있는 모든 처녀는 “히스테리 기질”이 있다고, 특히 장로교회 가정교사라면 누구보다도 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쏘아붙인다. (…) 그러자 퀸트는 짜증스러운 투로 웃는다. “그렇군요. 하지만, 나의 제셀, 알잖아요.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걸요.” 그 말이 허망한 비난조를 띠고서 공중을 맴돈다. -「블라이 저택의 저주받은 거주자들」 중에서

 

“보지 마, 플로라! 저런 섬뜩하고 추악한 것은! 넌 이제 안전해.” (…) “섬뜩하고 추악한 것.” 생전에만 해도 그녀는 아주 정숙한 여자였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흠 잡을 데 없이 단정했다. 그랬다, 그리고 당연히 기독교인이었고, 당연히 처녀였다. -「블라이 저택의 저주받은 거주자들」 중에서

목차

1부

흉가 11

인형 47

빙고의 왕 84

하얀 고양이 123

 

2부

모델 165

 

3부

정상 참작 사유 245

나를 못 믿는 거예요? 257

가해자 263

예감 286

상변화 312

 

4부

불쌍한 비비 349

추수 감사절 362

보이지 않는 384

전파 천문학자 408

블라이 저택의 저주받은 거주자들 419

순교 471

 

저자 후기 502

작품 발표 정보 510

작가 소개

조이스 캐럴 오츠

조이스 캐럴 오츠
현대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이자 고딕 호러의 대가. 매해 노벨 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1964년 『아찔한 추락과 함께』로 등단한 이후 사십 편 이상의 장편소설과 수많은 단편소설, 시, 희곡을 썼다. 1967년과 1973년에 「얼음의 나라에서」와 「사자」로 오 헨리 문학상을 두 번 받았고, 1970년 『그들』로 전미 도서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6년 『좀비』로 브램 스토커 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 상 외국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폭력과 부조리 속에서 은폐된 욕망을 전율하는 공포로 형상화했다. 현재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거주하며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로저 S. 벌린드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지현 옮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단편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환상 문학 웹진 《거울》에 창작 및 번역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레딩 감옥의 노래』, 『캐서린 앤 포터』,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게스트』, 『캐릭터 공작소』, 『신더』, 『오늘 너무 슬픔』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독자 리뷰(1)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흉가
유나나 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