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삼성문예상 수상작. 젊은 여교사의 대학 시절, 유럽 배낭 여행, 결혼 등이 소박하고도 감각적인 문체로 전개되는 문학성 높은 작품이다. 젊은 세대의 삶을 여실하게 전해 주고 있다. ─유종호/문학평론가
유럽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을 새롭게 읽어 나가는 교양 소설이다. 문장이 감각적이고 재치가 있으며 호흡이 경쾌하다. ─이청준/ 소설가
너무 잔잔할 정도로 차근차근 읽힌다. 이 점이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며 지적 밑받침과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호철/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