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과 쌍을 이룬 우리 시대 또 하나의 문제작, 『옥시덴탈리즘』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아시아 문화 전문가인 이언 바루마와 그의 동료 철학 교수 아비샤이 마갤릿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서양에 대한 적대적 인식과 행동 양식을 분석한 최초의 문화 비평서다. 이 책은 서양과 전쟁도 서슴지 않는 반서양주의가 비단 오늘날만의 특이한 문제적 현상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일관된 흐름에 의해 촉발되었음을 밝힌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서양에 의해 왜곡된 동양의 이미지, 즉 ‘오리엔탈리즘’을 분석했다면, 이 책은 거꾸로 서양을 바라보는 적대적 편견, 즉 ‘옥시덴탈리즘’을 해부한다. 하지만 두 책 모두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갈등과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진지한 연구의 성과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목차
옮긴이 서문1장 서양에 대한 전쟁2장 서양의 도시3장 영웅과 상인4장 서구 정신5장 신의 분노6장 혁명의 씨앗주찾아보기
작가 소개
독자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