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세계문학전집 77 | 조지 오웰 | 옮김 정회성
출간일 2003년 6월 16일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으레 ‘어렵다, 딱딱하다’ 라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1984는 정말 술술 읽힌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소설 속 상황이 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었다.

2018년 신간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소설이다.

그것을 깨닫고 나니 소름이 돋았다.

문명화된 세상에서 인간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