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어떻게 오는가

원제 Predicting the future

레오 호우 , 스티븐 호킹 | 옮김 김동광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6년 2월 1일 | ISBN 89-374-2260-3

패키지 반양장 · 신국판 152x225mm · 256쪽 | 가격 7,500원

책소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다윈 콜리지 강좌>에 참여한 천문학, 경제학, 의학, 종교학 등 각 분야의 세계적 학자들이 밝히는 다양한 견해.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인간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예측과 얽혀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깊이 있게 검토할 수 있다. 새로운 1천 년을 맞이하려는 지금 이 책은 우리에게 진정한 예측 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역자의 말

목차

1.서문: 미래 예측(레오 호우, 케임브리지대 교수) 2.우주의 미래(스티븐 호킹, 케임브리지대 교수) 3.카오스(이안 스튜어트, 영국 워윅대 교수) 4.혜성과 세계의 종말(시몬 샤퍼, 케임브리지대 교수) 5.경제 예측(프랭크 한, 케임브리지대 교수) 6.의학에 제기될 새로운 문제들 (이안 케네디, 영국 킹스 콜리지 교수) 7.고대 후기 신의 섭리(아베릴 카메론, 영국 킹스 콜리지 교수) 8.불교에서의 미래(리처드 곰브리치, 옥스퍼드대 교수) 9.최후의 심판(돈 큐핏, 케임브리지대 교수)

작가 소개

레오 호우

스티븐 호킹

영국 옥스퍼드 출생. 1962년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학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 준비를 하고 있던 1963년, 몸속의 운동신경이 차례로 파괴되어 전신이 뒤틀리는 루게릭병(근위축증)에 걸렸다는 진단과 함께 1∼2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의 학문 인생은 이 때부터 시작, 우주물리학에 몰두하여 1973년 ‘블랙홀은 검은 것이 아니라 빛보다 빠른 속도의 입자를 방출하며 뜨거운 물체처럼 빛을 발한다’는 학설을 내놓아, 블랙홀은 강한 중력을 지녀 주위의 모든 물체를 삼켜 버린다는 종래의 학설을 뒤집었다.

1974년 영국왕립학회 회원이 되고, 1980년 뉴턴.디랙에 이어 케임브리지대학 제3대 루카스 석좌 교수(碩座敎授)가 되었다. 1985년 폐렴으로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아 가슴에 꽂은 파이프를 통해서 호흡을 하고 휠체어에 부착된 고성능 음성 합성기를 통해서 대화를 해야만 했다.

그는 이와 같은 삶의 연장 과정에서 ‘특이점(特異點) 정리”블랙홀 증발”양자우주론(量子宇宙論)’ 등 현대물리학에 3개의 혁명적 이론을 제시하였고, 세계 물리학계는 물리학의 계보를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 다음으로 그를 꼽게 되었다. 그는 계속 미시(微視)의 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量子力學)과 거시(巨視)의 세계인 상대성이론을 하나로 통일하는 통합 이론인 ‘양자중력론’ 연구에 몰두하기도 했다.

또한 저명한 과학저술가로서 <시간의 역사 >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김동광 옮김

고려 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과학 기술학 협동 과정에서 과학 기술 사회학을 공부했다. 과학 기술과 사회, 대중과 과학 기술,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며, 고려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생물학 대논쟁』(공저),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스티븐 제이 굴드의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인간에 대한 오해』, 『레오나르도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가 있고, 그 외에도 『원소의 왕국』,『기계, 인간의 척도가 되다』, 『이런, 이게 바로 나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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