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에서 나온 조선 1편, 15세기, 때 이른 절정
이성계와 정도전이 조선을 세우고 태종이 그 기틀을 닦았다면 세종은 조선의 기둥을 세웠다고 할만하다
아버지 태종의 철저한 왕권강화 정책을 통해 세종은 안정된 기반위에 왕이 되어 그 천부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었다. 농사, 천문, 예악 등 여러분야에 걸쳐 세종의 업적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다음 세대의 문종, 단종 그리고 쿠데타의 세조 그리고 성종까지 15세기의 조선에 대하여 잘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