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백작

서술방식때문에 그런지 꼭 읽을 때 할아버지가 안락의자에 앉아서 주위에 애들을 앉혀놓고 책을 읽어주는 느낌도

나고 티비속 아침드라마를 찜질방에서 아줌마들이랑 섞여서 같이 보는 느낌도 난다

이야기자체는 좀 어두울지 몰라도  끝에는 결국 고전소설의 매력답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니까

다른 사람과 같이 읽으면서 느낌을 공유하면서 읽어도 참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