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또 나를 오해하고 있어. 내가 그녀를 미워하는 것은 그녀가 미쳤기 때문이 아니오. 만약에 당신이 미쳤다면, 내가 당신을 미워하리라 생각하오?”
“그러시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당신은 잘못 생각하고 있소. 나에 대해서도 아무 것도 모르고,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이 어떤 정도인지도 알지 못하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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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원작소설의 느낌이 더 좋았던 하지만 영화의 영상이 읽는 내내 머리 속에 떠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