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만은 독일의
평론가이자 소설가이다. 사상적인 깊이, 높은 식견
연마된 언어 표현, 짜임새 있는 구성
등에 있어서 20세기 독일 최고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1929년 노벨 문학상을 비롯 괴테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노벨 문학상까지 받은 그에겐
참으로 미안하지만 나에게는 정말이지
생소한 독일작가 토마스만과 그의 작품…
그는 작품을 통해
경건한 시민적 세계와 관능적 예술적 세계 사이에서 느끼는
갈등을 표현하였다고 하는데…
아… 참으로 어렵다….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파악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주인공들의 시선과 행동을 따라가기가
좀 버겁고 사건의 결말이 갑작스럽게
끝나는 것 또한 의아했다.
8개의 단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두 문장을 적어본다.
말이란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찬미할 수만 있을 뿐 재현 할 수는 없다.
– 베니스에서의 죽음중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받는 사람보다
더 신적일 것이다.
그 이유는
사랑하는 자 안에는
신이 있지만 사랑받는 자 안에는
신이 없기 때문이다.
– 베니스에서의 죽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