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앞에서 들어난 사랑

사랑이 없는 부부,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된 둘은 결국 파국을 맞이하는 결말을 맺는다. 어쩌면 현실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메세지를 던져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눈에 반해 어렵지 않게 사랑을 이어나갔지만 범죄 앞에선 여실히 내면의 모습이 들어나고 계속된 범죄 시도가 결국 그들이 악마 앞에서 죄를 받게될 미래로 이끄는 듯 하다. 얇지만 흡입력 있게 읽었다. 역시 고전문학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