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작가의 책은 다 읽을테야…!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다. 공동주택에서 살며 공동육아를 하는 네 부부의 이야기라니. 처음엔 사람 이름이나 외우고 끝나겠나 싶었는데 작가가 인물 묘사를 얼마나 세밀하게 했는지,,, 각 캐릭터가 살아 숨쉬는 것 같았다. 이서진이 나왔던 그 영화.. 식탁 둘러싸고 비밀이 있던 그 영화가 떠오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