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셜리 클럽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 안 할 수가 없던 이야기. 셜리들의 다정함에 녹아내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 다정함은 무턱대고 다가오지 않아서 더 좋았다.

더 셜리 클럽 속을 마구 유영하다보면 결국 나도 훌쩍 떠나보고 싶다는 무모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