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구르브에게 목록 한 문장이 한 권을 대표한다. 이토록 로맨틱하고 이토록 따뜻한 날짜: 2024.4.22 닻님의 리뷰(9) 구르브 연락 없다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90 | 글 에두아르도 멘도사 | 옮김 정창 출간일 2012년 6월 29일 크게보기·미리보기·독자리뷰(13) 결국 구르브와 주인공은 이곳에 남는구나. 내가 이해한 바로는, 그들은 이곳에 남기를 ‘택했고’, 그리고 구르브는 주인공을 떠나기를 택했다. 하지만…… 외롭지 않을까? 외계인이라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서로밖에 없을 텐데. 어쩌면 작별하는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이 책이 덜컥 좋아졌다는 왓챠피디아 최현정 님의 코멘트.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