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북클럽 신청하면서 같이 신청했던 릿터가 오늘 도착했어요.
4년 만의 릿터 구독이라 설렘 반, 걱정 반으로 펼쳤는데
활자중독자의 욕구를 무한충족 시켜주네요.
파란 빛의 책배 부분이 유독 눈에 들어와서 펼쳐보니
권혜영 작가님의 소금과 설탕의 낙원이라는 소설이었어요.
모던대한민국판 가벼운 1984 같은 느낌의 글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다 보니
이어지는 내용은 단행본에 나온다는!!! 하루라도 빠른 출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다른 글들도 정말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