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희곡에 한참 관심가지던 때에 마침 민음사 유투브를 통해 추천받았던 것 같다.
2. 한국 희곡은 나이 먹고 처음이었는데, 출판사 정식 채널에서 추천할 만 했음. 여러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서 매우 짱짱했다
3. 다만 내 취향대로라면 작품들 간의 간극이 좀 컸다. 표제작인 3월의 눈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좋았는데, 뒤에 수록된 어떤 작품들은 또 재미가 없어서 너무 안 읽히고.
결론 : 배삼식이라는 작가의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넓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