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출간일 2011년 3월 18일

사형수에 비하면 사형집행을 관전하고 구토하는 사람은 “기쁨”이라고 표현한다. 정말 맞다. 삶은 그만큼 값진 것이니까. 그러나 그만큼 의미없다고 느껴지는 건 마지막 사제와의 대화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