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구원받을 수 있을까? 목록 일본만의 느낌 이야기를 읽으면 읽을수록 날짜: 2021.6.24 정윤하님의 리뷰(39) 죄와 벌 2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85 | 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옮김 김연경 출간일 2012년 3월 30일 크게보기·미리보기·독자리뷰(12) 누구보다 성실했던 주인공은 너무나 성실하게 살인을 계획했고, 죄책감에 몸부림치고, 여인에 의해서 구원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우린 무엇으로 구원받을 수 있을까? 진정한 사랑으로? 아니면 종교적 귀의로? 어둡던 글이 갑자기 밝아진 기분이 들지만, 나의 마음은 오히려 어두워진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