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대의 사랑

10편의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단편 소설집.

첫 3편은 돔시티 배경으로 옴니버스식의 구성이고, 7편은 각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돔시티는 정말 근미래시대에 있을 것 같이 현실감있게 느껴졌고, 나머지는 정말 지금을, 현실을, 일상을 배경으로 그려져 있어서 읽으면서도 막막했다.

정용준 작가의 서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읽기 전에 마음을 잡게 했고, 다 읽고 다시 서문을 읽어 꾹꾹 담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