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작가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굉장히 기발하시다. 세상 따뜻하다. 묘하게 시크하다. 소설에서 만나는 인물들이 너무 좋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도 주인공 안은영, 홍인표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까지도
각 캐릭터의 매력이 넘쳤다.
쾌락을 위해 쓰셨다니 이건 진짜 한껏 빠져 웃으며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