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155 | 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옮김 김연경

출간일 2007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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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들-

오직 집요하게 타오르는 감정 하나만이 그의 내부에서 시시각각 그 모습을 드러냈으니, 그가 훗날 회상한 바에 따르면, ‘꼭 영혼 속에 뜨거운 석탄 덩어리’가 들어있는 것 같았다.

운명은 세 개 이건만 제비는 두개뿐이군요.

내가 사랑한 건 오직 나의 모욕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