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이 나서 퉁퉁 부어 시뻘건 목 뒤가 목록 누구든지 한 가지씩은 여기가 바로 극락이에요. 날짜: 2019.5.1 heostein님의 리뷰(302) 마사 퀘스트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162 | 글 도리스 레싱 | 옮김 나영균 출간일 2007년 12월 10일 크게보기·미리보기·독자리뷰(2) 성이 나서 퉁퉁 부어 시뻘건 목 뒤가 옷깃 위로 비어져 나온 그가 야비하고 추해 보였다. 그녀는 생각했다. ‘지금이라면 나를 해방시킬 수도 있어. 그와 꼭 결혼할 필요는 없어.’ 그러나 동시에 자기가 어쩔 수 없이 그와 결혼하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원하든 말든 그녀는 결혼을 향해 끌려가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마음속에서 이 남자와 결혼한 상태로 계속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용히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