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보는 더욱 힘이 솟아오르는 듯 발길로 목록 저 자신도 가끔 망상에 빠질 때가 있지만 잭은 허리를 굽히고 있었다. 축축한 땅 위에 거의 코가 닿을 지경으로 날짜: 2019.4.19 heostein님의 리뷰(302) 한국단편문학선 2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0 | 글 김동리, 황순원, 오영수, 손창섭, 정한숙, 이호철, 장용학, 서기원, 박경리, 강신재, 선우휘 | 엮음 이남호 출간일 1999년 3월 1일 크게보기·미리보기·독자리뷰(1) 득보는 더욱 힘이 솟아오르는 듯 발길로 억쇠의 아랫배를 내리 질렀다. 억쇠는 발길을 피하느라 한쪽 주먹을 두르며 몸을 모로 꼬았으나, 발길은 의외로 날카로워서 한 순간 그 자리에 척 끊어질 뻔 하다가 겨우 한쪽 팔로 억쇠의 목을 후려 안고 어꺠를 솟구치며, 1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