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는 혼란 속에 있다. 어느 것에 대해서도 말하기 어렵지만 이해하려고 노력을…… 불완전이랑 그 자체로 의문을 내포하고, 어쩌면 의문은 불완전이 행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형태의 표현인지도 모른다. 나는 불완전하다. 『공기의 도미노』 또한 그럴 것이다. -182p 작가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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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마다 주체가 바뀌며 이어지는 이야기
연결고리가 없는 듯 있는 그들
그리고 등장하는 모두를 보는 나는
내내 혼란스럽고 피곤하고 지친다
작가의 말을 읽으니 알거 같다
그냥 모두가 불완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