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읽은 책이라 당시 메모한 내용을 바탕으로 리뷰 작성함.
화자인 닉 캐러웨이가 친척 여성인 데이지, 데이지를 사랑했던 개츠비 그리고 데이지의 현 남편 톰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으로 인해 결국 개츠비도 죽게되는 이야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글을 풀어감.
사교계의 별이었던 데이지과 약혼까지 했지만, 데이지는 여유로운 삶을 위해 톰과 결혼하게 됨
개츠비는 군 복무 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 데이지의 집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웨스트에그의 대저택에 이사를 와서 옆집에 살던 닉을 통해 데이지와 재회를 하게 된다.
톰은 개츠비와 데이지의 관계를 의심해 개츠비를 떠볼 양으로 개츠비를 초대해서 호텔로 이동함.
개츠비는 데이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데이지가 톰을 사랑한 적 없고 자기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데이지는 톰도 사랑했었다고 대답하며 개츠비와 톰 사이에서 갈팡 질팡함
다툼 후 개츠비와 데이지가 톰의 오픈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데이지의 운전 실수(의도적인 것 같음) 톰의 정부를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개츠비는 데이지가 잘못 될까 우려되어 본인이 운전한 것으로 하자고 데이지를 안정시킨 후 집을 들여 보냄
따라가던 톰은 사고를 목격한 후 집으로 돌아가 개츠비를 범인으로 몰자고 데이지를 공모함
사망한 톰의 정부 남편이 톰에게 들이 닥치자 개츠비가 사고차량의 운전자 였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정부 남편은 개츠비 집에 들어가 개츠비를 총으로 쏘고 본인도 자살함
개츠비는 데이지에 대해 무조건적인 사랑을….
데이지는 본인의 안위를 위해 약혼도 파기했듯이 사고차 운전자에 대한 거짓말로 개츠비를 죽음에 이르게 함
30~40 페이지까지는 지루했지만, 이후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에 몰입이 되어 하루에 완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