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에 답하는 것이다.
라는 문장을 읽자마자 “아…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이런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먼가 머리를 한대 맞은 듯한 기분이랄까요.
내 인생을 남의 시선이 아닌 내가 느끼기에 가치 있었던 삶으로 기억하기 위해 나는 노력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요.
카뮈의 책은 역시 생각했던것만큼 많이 어려웠지만,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서 닿는 느낌이였어요. 조만간 또다시 읽어야 할것 같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게 될 책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