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묘하단 표현으론 부족하달 만큼 제목과 소제목들 사이를 누비는 이 부장의 개인적 만족도 , 혹은 성취적 일탈 .아닌 전립선 치료기인데 …아, 어쩌나 …정말, 이런게 자기개발이지 …괜한 자의식이나 자존심이나 높이는 방법 대신 삶의 즐거움을 위한 노오력이니 , 이렇게 건전하고 도덕적인 자기 개발이 어디있나, 타인에 모욕감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잠시 자신을 내려 놓기만 하면 된다니 … 그렇지만 많이 아는 사람들이 있을 거란 짐작이면에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쉬쉬하며 치료기를 거치고 있는가 하고 생각하면 그 또한 오싹한 일이기도 하다 .사회인식이 그만큼 굳어져 있는 탓에 변태로 몰리기 좋은 이 치료기를 두고 , 당해보지 않은 이는 어찌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이냐고 …소설에서처럼 부부여도 알 방법없는 이 치료행위를뭐라고 설명할것이며 이해를 받을건지 …읽는 내내 웃겨서 신나게 웃다가도 마지막에 가선 그저 짠해지고 말았다 . 즐거움을 즐겁다 표현할수 없고 ( 응? 아버지를 아버지라…부를수..없는 그 ?)좋아도 좋다 말하기 어려운 나이가 어른이 되는 순서라면 그런 고스펙은 뭐할라꼬 얻나 …싶어서 ….어른이 되고 나이를 먹어도 가면은 쓰지말고 살아도 되는 사회인식을 위해 쫌! 다같이 노오력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 내려놔야할건 쓸데없는 허세와 남들 뒷꽁무니 를 쫓는 욕망이란 것이고 ..말이다 . 물가도 자꾸 오르는데 괜한데서 짜지지 말고 싱겁고 담백한 삶을 위해 화이팅 외쳐주며 이 부장~ 님!! 짠짠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