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시리즈 세계시인선 리뉴얼판 (50주년 기념) 5 | 분야 세계시인선 5
책소개
“난해하면서도 새롭고, 엉뚱하면서도 현대적인”
꽃의 시인, 20세기 한국 모더니즘의 재발견
시인이 구하는 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오래도록 끌어안아 온 긴 ‘고뇌’의 결실이다. 시인이 요청하는 꽃은 아직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미지 세계의 삶이다. 꽃이 소란스럽게 개화하여 이루어질 그 삶에는 ‘원수’가 없으며, 따라서 착취도 억압도 증오도 없다.
―황현산 문학평론가
목차
꽃잎
구라중화(九羅重花)
꽃
꽃 2
깨꽃
거위 소리
파밭 가에서
설사의 알리바이
H
미역국
반달
장시 1
먼 곳에서부터
기도
반주곡
싸리꽃 핀 벌판
너를 잃고
긍지의 날
조국에 돌아오신 상병포로(傷病捕虜) 동지들에게
공자(孔子)의 생활난
사랑의 변주곡
폭포
푸른 하늘을
작가에 대하여 : 깨어있던 시대의 양심 (이영준)
작품에 대하여 : 꽃의 시학, 혁명의 시학 (이영준)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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