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청춘의 모험과 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 낸 소설
원제 Le Grand Meaulnes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4년 9월 12일
ISBN: 978-89-374-6325-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2x225 · 400쪽
가격: 14,000원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325
분야 세계문학전집 325
발행일 2014년 9월 17일 | 최종 업데이트 2014년 9월 17일 | ISBN 978-89-374-9625-7 | 가격 9,100원
2014년 9월 22일, 사망 100주기를 맞은 알랭푸르니에
청춘의 모험과 사랑을 가장 아름답게 그려 낸 소설
■ 병약하고 소심한 소년 쇠렐, ‘위대한’ 몬느를 만나다
부모님이 직접 가르치는 기숙학교에서 살고 있는 쇠렐은 병약하고 조용한 소년이다. 어느 날 이 학교로 몬느라는 학생이 전학을 온다. 키가 크고 다부지며 강한 몬느는 곧바로 학생들의 선망이자 경계의 대상이 된다. 쇠렐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기로 한 날, 마중 나갈 학생으로 자신이 뽑히지 않자 몬느는 몰래 기숙사를 빠져 나가 마차를 빌려 마을을 떠난다. 하지만 도중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어떤 영지의 성에 이른다. 그곳에서는 성주의 아들 프란츠 드 갈레의 결혼식이 준비되고 있는데, 결혼식은 어딘가 비현실적이고 동화적이다. 신랑이 약혼녀를 데리고 돌아오길 기다리는 동안 몬느는 신랑의 여동생 이본 드 갈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결혼식 직전 신부가 도망을 가고 신랑 프란츠 또한 홀로 돌아와 성을 뒤로한 채 길을 떠난다. 결혼식이 취소되고, 기숙학교로 돌아온 몬느는 성에서의 모험과 이본과의 만남을 쇠렐에게 이야기해 준다.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성으로 가려고 하지만 길을 찾을 수가 없다. 몬느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미지의 성, 아름다운 여인 이본, 끝내지 못한 모험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힌 채 파리로 떠나고, 그런 몬느와 함께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는 쇠렐은 일상에 남겨져 몬느를 기다린다.
쇠렐과 몬느, 그리고 프란츠까지 서로 다른 성향의 세 소년이 뜨거운 청소년기에 마주한 모험과 사랑을 다룬 이 소설은 모험소설, 신비소설인 동시에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매혹하는 성장소설이자 청춘소설이다.
■ 쇠렐, 몬느, 프란츠의 모험. 영원한 청춘의 꿈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