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매일 한 편씩 깊이 읽고 되새길 수 있도록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주 한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7권은 세종 대 학자들인 김돈, 유방선, 정인지, 김수온의 글을 모아 엮었다. 부싯돌로 불을 밝히듯 마음을 밝히고 술을 담는 술잔을 본받아 흉금을 넓히며, 칼로서 공평하고 엄정한 정치 도구를 삼겠다는 유방선의 「세 물건을 벗으로 삼은 뜻」을 비롯해, 집현전 학자로 천문학과 과학기술에 조예가 깊었던 김돈의 물시계에 관한 글과 정인지의 훈민정음 서문 등이 실려 있다.
01 가난한 아내에게 外 | 정도전
02 맺은 자가 풀어라 外 | 유몽인
03 유춘오(留春塢)의 음악회 外 | 성대중 外
04 오래된 개울 外 | 권근 外
05 한때의 이익과 만대의 명성 外 | 허균
06 세상 모든 강물에 비친 달과 같이 外 | 정조 外
07 세 물건을 벗으로 삼은 뜻 外 | 유방선 外
08 창고 옆 백성 이야기 外 | 권필 外
09 백두산 등반기 | 서기수
10 고양이를 오해하였네 外 | 서거정 外
11 백성이 함께 즐기는 집 外 | 신흠
12 나 사는 집 外 | 홍길주 外
새로운 시대의 읽기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과 현대적 번역
한글세대를 위한 우리 시대의 ‘동문선’
우리 고전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안대회, 이종묵, 정민 등의 중견 학자를 비롯해 이현일, 이홍식, 장유승 등의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 선집이다. 선인들의 깊이 있는 사유와 통찰, 지혜가 스민 우리나라의 고전 한문 명문 중 현대인에게도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글들을 가려 뽑아 현대어로 옮기고 풀이했다. 매일 한 편씩 깊이 읽고 되새길 수 있도록 일곱 편씩 번역문과 해설, 원문을 함께 실어 구성했으며 매주 한 권씩 전자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7권은 세종 대 학자들인 김돈, 유방선, 정인지, 김수온의 글을 모아 엮었다. 부싯돌로 불을 밝히듯 마음을 밝히고 술을 담는 술잔을 본받아 흉금을 넓히며, 칼로서 공평하고 엄정한 정치 도구를 삼겠다는 유방선의 「세 물건을 벗으로 삼은 뜻」을 비롯해, 집현전 학자로 천문학과 과학기술에 조예가 깊었던 김돈의 물시계에 관한 글과 정인지의 훈민정음 서문 등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