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송종규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7년 10월 30일 | ISBN 89-374-0659-4
패키지 반양장 · 130쪽 | 가격 4,000원
분야 민음의 시 81
89년 <심상>을 통해 등단한 여류시인의 두 번째 시집. 희망이 비닐봉지처럼 찍 찢어지고 세상의 모든 무덤들이 폭설속으로 걸어 들어갔다고 노래한 `고요한 입술`을 비롯하여 `벽시계`, `위대한 것들은 달그락거리지 않는다` 등 60여 편을 엮었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효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05년 대구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그대에게 가는 길처럼>, <고요한 입술>, <정오를 기다리는 텅 빈 접시>, <녹슨 방>이 있다.
iframe 코드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 아래 코드로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