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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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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정보

원제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F. 스콧 피츠제럴드 | 옮김 한은경

출판사: 민음사

발행일: 2013년 4월 5일

ISBN: 978-89-374-8719-4

패키지:

가격: 990원

분야 세계문학전집

수상/추천: 미국대학위원회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3년 4월 5일 | ISBN 978-89-374-8719-4 | 가격 990원


책소개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럴드
브래드 피트 주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

1860년 9월의 어느 날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한 병원에서 로저 버튼 부부의 첫아이가 태어난다. 그러나 부부는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이 그들의 아이라는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다. 노인을 집으로 데려온 버튼 씨는 그에게 아기처럼 우유만 먹이고 딸랑이를 손에 쥐어 주고, 벤저민은 그에게 기대된 행동을 하려고 애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학교도 다닐 수 없던 벤저민은 스무 살 때 몽크리프 힐더가드를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하지만, 점점 젊어지는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이상 아내에게 끌리지 않게 된다.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풋볼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전성기를 누리던 벤저민은 점차 몸집이 작아지고 체력도 떨어지더니 급기야 아들보다 더 작아져 아들의 구박을 받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몇 년이 더 흐른 후 유치원에 다니던 벤저민은 그마저도 그만두게 되고 그의 머릿속 모든 기억이 희미해져만 간다.

 

*이상윤 낭독, 벤저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오디오북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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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스콧 피츠제럴드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교 재학 시절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입대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제대 후 광고 회사에 취직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했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몰두한 끝에 자전적 소설인 『낙원의 이쪽』(1920)을 발표하면서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경제적 여유와 인기를 얻은 피츠제럴드는 약혼을 취소했던 젤더와 결혼한 뒤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사교계 생활에 빠져들었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던 그가 1925년에 발표한 『위대한 개츠비』는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이자 20세기 미국 소설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그 후 자신은 술에 탐닉하고 아내 젤더는 신경 쇠약 증세를 일으켜 입원하면서 피츠제럴드는 불행한 시기를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된 『밤은 부드러워』(1933)를 발표하였으나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만다. 작품의 연이은 실패와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젤더의 병으로 절망에 빠진 피츠제럴드는 회복 불가능한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으나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등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1935년까지 네 권의 단편집을 포함하여 무수한 잡지에 실린 그의 단편은 총 160여 편에 이른다. 1940년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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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옮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언어교육원 선임연구원이다. 역서로는 『사랑의 역사』, 『거울아 거울아』, 『제인 오스틴 북클럽』, 『르네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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