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원제 The Dubious Salvation of Jack V.

자크 스트라우스 | 옮김 서창렬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3년 2월 22일 | ISBN 978-89-374-9062-0 [절판]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0x210 · 312쪽 | 가격 13,000원

책소개

열한 살 때 나는 조종사가 되고 싶었다.
열한 살 때 나는 샴푸 병으로 자위를 하려 했다.
열한 살 때 나는 럭비가 최고라고 생각했다.
열한 살 때 나는…… 수지를 배신했다.

다문화, 다인종, 다언어 사회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현실을
열한 살 소년의 눈으로 유쾌하게 그려 낸 성장담
커먼웰스 상 아프리카 지역 부문 수상작(2012)

2012년 아프리카 지역 영연방 문학작품 중 가장 뛰어난 데뷔작으로 평가받으며 커먼웰스 상을 수상한 『구원』이 민음사 모던 클래식(62번)으로 출간되었다. 『구원』은 인종 격리 정책 등의 옛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교차하던 198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배경으로, 열한 살 백인 소년인 잭 필제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세상을 점차 알아 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요하네스버그 출신인 작가 스트라우스의 자전적 이야기로도 읽히는 이 작품은 가족 및 친구와의 대립, 성적 호기심, 애정의 대상을 향한 미묘한 집착 등 사춘기 소년이 겪을 법한 내적 갈등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 내며, 언어와 문화, 인종과 부족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정서를 날카롭게 포착해 낸다. 젊은 감각과 재기가 빛나는 작가 스트라우스는 사춘기 소년이 무심코 저지른 치기 어린 행동이 어떤 상실의 경험과 비극을 불러오는지 보여 주며 우정과 배신,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편집자 리뷰
■ 부딪히고 실수하고 아파하면서 소년은 성장한다

열한 살인 잭 필제는 네덜란드계 후손인 아프리카너 아버지와 영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똑똑하지만 까칠한 누나와 귀엽지만 둔한 여동생과 함께 자란다. 잭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결코 모범생이라고는 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소년이다. 조금 특출한 점이 있다면 아버지의 모국어인 아프리칸스어와 어머니의 모국어인 영어를 둘 다 할 수 있으며, 타고난 성적 호기심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일찍 자위행위에 눈을 떴다는 점 정도이다. 하지만 잭은 자신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을 만큼 철이 들지는 않았고 그래서 가끔 우스꽝스러운 일을 벌이기도 한다.

내 나이 열한 살이었을 때 나는 샴푸 병으로 자위행위를 하려 할 만큼 어리석었다. 그게 꽉 끼어서 기겁을 했을 때의 나는 엄마가 이걸 보면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알 거라는 것을, 단박에 알 거라는 것을 충분히 알 정도의 나이였다. 그러나 나는 아무튼 엄마를 불렀고 엄마는 말했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빠질 거야.” (12쪽)

그런 잭의 곁에는 언제나 잭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수지가 있다. 집안일을 맡아 하는 흑인 가정부이자 잭을 아기 때부터 키워 준 유모인 수지는 잭을 말썽쟁이라 부르면서도 특유의 건강한 낙관주의와 깊은 사랑으로 보살핀다. 수지는 집안 사람들 모두에게 가정부 이상의 존재이다.
그러나 수지의 친아들 퍼시가 함께 살게 되면서 잭의 마음속에는 묘한 질투심이 생겨난다. 잭은 수지를 “두 번째 엄마”라 여기며 따르고 수지도 잭을 아들같이 생각하지만, 진짜 아들 퍼시가 수지를 빼앗아 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잭은 마음이 괴롭다. 게다가 길거리에서 돈을 구하는 모습이나 자위하는 모습을 퍼시에게 우연히 목격당한 후 질투심 위에 불안감이 더해진다. 퍼시는 잭의 비밀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지만 잭은 퍼시가 마뜩지 않고, 결국 작은 거짓말로 퍼시를 집에서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잭의 사소한 복수는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온다. 우발적인 사고에 휘말린 퍼시를 보살피기 위해 수지가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한 것이다. 뜻하지 않게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잭은 겉보기에는 알 수 없지만 건드리는 순간 터져 버리는 부비 트랩을 떠올리며 자책한다. 그리고 퍼시에게 저지른 일이 “용서받을 수 없는 짓”임을 내심 알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수지를 독차지하고 싶어 내뱉었던 작은 거짓말이 결국 수지를 배신하는 행위였음을 뒤늦게 깨닫는다. 수지와 보낸 따뜻한 날들을 없애 버린 부비 트랩을 건드린 것은 바로 잭 자신이었던 것이다. 모든 일이 자신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기에 잭은 끝내 수지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하지 못한다.

가슴이 아렸다. 나는 재미없고 특징 없는 사람이었다. 나는 오렌지 스쿼시를 마시면 쌕쌕거렸다. 인생의 매 순간마다 어떤 난폭한 것이 나의 감각을 공격해 오는 것처럼 느꼈다. 나는 삶의 날것에 익숙지 않았다. 나는 수지를 잃어버린 것이고, 다시는 찾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거의 확신할 수 있었다. 나는 결코 카발라자니에 가지 않을 것이고, 수지는 결코 자기 친구들에게 “있잖아, 얘가 잭이야. 난 얘를 키가 이만했을 때부터 키웠어.”라고 말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298쪽)

한편으로 비로소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된 잭은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 마냥 어리고 우둔해 보였던, 그래서 항상 놀리기만 했던 여동생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고, 수지의 슬픔을 진심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어설픈 지식을 동원해 수지를 위로하려는 누나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마초적인 남성성을 동경하던 잭이었지만, 이제는 아무런 의미 없이 동물을 사냥하는 친구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누구나 미숙한 생각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또 상처를 받기도 한 시절이 있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조금씩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알아 가게 된다. 잭의 열한 살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소중한 관계를 잃어버린 쓰라린 시기인 동시에 그 덕분에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던 ‘구원’의 시기인 것이다.

 

■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속살

『구원』의 큰 매력 중 하나는 한국 독자에게 다소 생소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프리카 나라들의 역사와 사회,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면 아파르트헤이트(인종 격리 정책)로 대표되는 흑인 차별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곳에 사는 백인들도 뿌리가 다 다르고 흑인들도 부족의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아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를 단순히 흑백 구도로만 보는 것은 그곳의 다양함과 역동성을 놓치는 꼴이 된다. 스트라우스는 열한 개 공용어를 쓰는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면면을 일상에 담아 디테일하게 묘사한다.

하녀들의 성격은 그들이 일하고 있는 집의 가족들만큼이나 다양했다. 뚱뚱한 코사족 하녀들은 웃음이 좀 헤픈 편이었고 1미터 80센티미터 높이 담장 너머의 친구들과 종일토록 잡담을 나누었다. 코사족을 미심쩍어하는 야윈 몸매의 줄루족 하녀들은 은데벨레족 여자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자기들이 일하는 가정의 버릇없는 백인 아이들에게 엄격했다. 소토족 하녀들과 벤다족 하녀들, 츠와나족 하녀들과 총가족 하녀들도 있었다. (20쪽)

수지까지 포함하면, 네덜란드계 백인(아프리카너)과 영국계 백인, 흑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잭의 집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은 역사를 품고 있는 셈이다. 잭의 아버지와 누나는 주로 아프리칸스어를, 어머니와 동생은 주로 영어를 쓰는 데 비해 잭은 두 언어를 비슷하게 구사하며 아프리카너 문화와 영국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성장한다. 열한 살에 영국계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잭은 자신이 영국인으로 자랄 것이라 믿지만, 그곳에서도 이전에 지내던 아프리카너 학교에서만큼이나 친구들과 차이를 느낀다. 잭은 “이거든 저거든 어느 한쪽이었으면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탐탁지 않아 한다.
그러나 어린 잭은 깨닫지 못했지만 잭의 삶에 큰 시련이나 고난이 없는 것은 그가 백인인 데다 부유하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부모를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자라 온 잭과 달리 퍼시는 흑인 거주 구역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 수지와 떨어져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자랐다. 잭은 자신보다 너댓 살이 많으며 술과 담배도 하는, 거의 어른에 가까운 퍼시를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흑인인 퍼시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음을 어렴풋이 인지한다. 그래서 자신을 때려 주고 싶다는 퍼시의 말을 듣고도 그가 이를 실행에 옮기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라우스는 철이 덜 든 소년의 백인 의식을 숨기거나 왜곡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열한 살 소년의 의식 수준에서 드러낸다.

때때로 우리는 흑인들에게 화를 내는 보어인들의 행동에 일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중략) 이제 퍼시는 나의 적이었다. 나는 백인이고 퍼시는 흑인이라는 사실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퍼시는 수영장에 있는 나를 향해 웃기 전에 정말 그래도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했다. (156쪽)

작품의 배경이 된 1989년은 후에 대통령이 된 인권 운동가 넬슨 만델라가 석방되기 1년 전이고, 이전에 비해 약화되기는 했지만 아직 아파르트헤이트가 남아 있던 때였다. 소설은 이 세상이 어떤 폭력으로 가득 차 있는지 알지 못했던, 또는 자신 안에 어떤 “부패한 것”이 들어 있는지 알지 못했던 한 소년이 무심코 행한 실수가 세상의 부비 트랩을 어떻게 건드리는지 보여 주며 그 과정 속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현실을 자연스럽게 녹여 낸다.

 

■ 줄거리

여러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 네덜란드계 후손인 아프리카너 아버지와 영국계 어머니를 둔 열한 살 소년 잭 필제는 아홉 살에 자위하는 법을 혼자서 깨칠 만큼 조숙하지만, 평소에는 여동생을 괴롭히거나 친구들과 시덥잖은 놀이를 하느라 바쁜 개구쟁이이다.
언제나 잭을 지지해 주는 흑인 가정부 수지는 잭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잭은 태어날 때부터 자신을 키우고 돌봐 준 수지를 ‘두 번째 엄마’라 여기며 따른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잭의 평화로운 날들은 퍼시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잭은 자신보다 너댓 살이 많은 데다 수지의 친아들인 퍼시가 마뜩지 않다. 게다가 길거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나 수영장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모습을 퍼시에게 들키면서 퍼시가 이를 퍼뜨릴까 봐 점점 더 애가 탄다. 불안감과 미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힌 잭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알지 못한 채 작은 복수를 감행하기로 한다.

 

■ 본문 중에서

“철학자들은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 준단다.” 아빠가 말했다.
“왜요?”
“그게 그 사람들의 일이니까.”
“그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뭘 해야 하는지 말해 주는 거예요?” 내가 물었다.
“아니.” 아빠가 말했다. “사람들에게 뭘 해야 하는지 말해 주는 사람은 독재자란다. 철학자들은 우리가 뭘 하는 게 올바른지 말해 주는 거야.”
“그러니까 독재자의 말은 들어야 하지만 철학자의 말은 듣지 않아도 되는 것이네요?”
“그렇지, 하지만 넌 요점을 벗어난 것 같구나.”
—216쪽

‘무심코’라는 말은 아주 좋은 단어였다. 과대망상증 환자라는 말보다 훨씬 더 좋은 단어인 듯했다. 그것은 뜻하지 않게 실수를 저질렀음을 의미했다. 만약 물건을 사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채 가게를 나왔다면 이렇게 말하면 되었다. “죄송해요. 무심코 그런 거예요.” 그것은 집중하지 않고 공상에 잠겨 있었음을 의미했다.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과는 달랐다. ‘무심코’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물론 이것은 거짓말이었다. 그러나 진실을 향한 작은 걸음과도 같은 거짓말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다 알았다.
—224쪽

친구가 충분히 있고 좋은 성적을 받는다면 모범생이라고 꽤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을 보아 줄 수지가 주변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말해 줄 수지가 주변에 없을 것이다. “잭, 나는 네가 몹시 자랑스러워. 모범생이야. 난 네가 모범생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단다, 아가야. 나는 하느님께 기도하며 이렇게 말한단다. 하느님, 이 소년을 모범생으로 만들어 주세요. 잭은 착한 소년이에요, 하느님. 그러고 나서 난 교회에 50센트를 헌금하지. 그러니 넌 모범생이 되어야 해! 잭, 넌 정말 착하고 잘생긴 아이야. 모범생이지, 하하하. 너도 이제 다 컸구나.”
—277쪽

 

■ 『구원』에 쏟아진 찬사

▶ 재미있고, 솔직하며, 빈틈없을 정도로 영리하다.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이자 한 나라의 변화를 다룬 이야기인 『구원』은 잊지 못할 놀라운 데뷔작이다. —안드레 아시만(소설가)
▶ 잭의 어린 시절을 따라가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스트라우스의 스토리텔링과 상상력이 잭의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아주 섬세하게 잘 빚어낸 데뷔작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 스트라우스는 첫 소설에서 아름다운 성장담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면면을 동시에 펼쳐놓는다. 그러나 가장 주목할 만한 미덕은 바로 대담하면서도 유려한 언어일 것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목차

프롤로그 부비 트랩이 설치된 세상 —– 11
1 린덴 지역의 보어인과 흑인들 —– 19
2 예수와 KGB —– 45
3 첫째 아들들 죽이기 —– 63
4 꺼져, 그리고 우리를 가만 내버려 둬 —– 92
5 스테인 가족 —– 110
6 토막 낸 양고기가 있는 터니 베라의 집 —– 135
7 시체 크기 냉장고 —– 157
8 보어인들의 모임 —– 183
9 하느님을 사로잡은 건축물 —– 194
10 블랙 맘바 —– 226
11 퍼시와 인어 잠수함 —– 254
12 우습지 않니? —– 279

감사의 말 —– 299
옮긴이의 말 —– 301

작가 소개

자크 스트라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났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특히 데리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2005년 영국으로 이주해 프리랜서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서른세 살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구원』으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구원』은 열한 살 소년 잭 필제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세상을 점차 알아 가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스트라우스는 가족 및 친구와의 대립, 성적 호기심, 애정의 대상을 향한 미묘한 집착 등 사춘기 소년이 겪을 법한 내적 갈등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 내며, 인종 격리 정책 등 옛 질서가 무너지던 198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회의 정서를 날카롭게 포착해 낸다. 주인공 잭 필제와 잭의 가족들, 가정부 수지, 친구 페트뤼스, 물리학자인 삼촌을 포함한 친척들 등 하나같이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과 미소를 자아내는 열한 살 아이의 조숙한 사색이 매력인 『구원』은 영연방 문학작품 중 뛰어난 데뷔작에 수여하는 커먼웰스 상(아프리카 지역 부문)을 2012년에 수상했다.
스트라우스는 현재 두 번째 작품을 집필하고 있으며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도 만들고 있다.

서창렬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문학사상사, 두산동아 등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토미노커』, 『이곳이 아니라면 어디라도』, 『여자의 선택』, 『제3의 바이러스』, 『암스테르담』, 『촘스키』, 『벡터』, 『쇼잉오프』, 『마틴과 존』, 『헛된 기다림』 등이 있다.

전자책 정보

발행일 2013년 3월 8일 | 최종 업데이트 2013년 3월 8일

ISBN 978-89-374-7901-4 | 가격 9,100원

독자 리뷰(1)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구원
모킹 2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