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예수

정호승 시선

정호승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82년 10월 30일 | ISBN 89-374-0615-2

패키지 반양장 · 140쪽 | 가격 10,000원

책소개

정호승이 바라보고 있는 또는 몸담고 있는 한국 민중의 한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 살아냄의 아름다움으로 승화될 극복의 대상이다. 정호승의 시에서 내용을 구성하는 심층구조인 사실감과 헤매임은 고통과 희망의 동시적 설정을 통해 잠재된 그리움으로 표현되고, 그 그리움은 슬픔과 희망의 변증법적 개진을 거쳐 능동적인 그리워함, 적극적인 기다림의 표층구조로 부상한다.

목차

거짓말의 時를 쓰면서 = 11개망초꽃 = 12가고파 = 14봄편지 = 15눈물꽃 = 16그날 밤 = 17겨울소년 = 19素月路에서 = 20아리랑 고개 = 22落胎 = 23아버지 = 24봄눈이 오는 날 편지를 부친다 = 25소년의 기도 = 26서대문 하늘 = 27막배를 기다리며 = 28자선남비 = 29復活節 = 30기다리는 편지 = 32또 기다리는 편지 = 33마지막 편지 = 34가을日記 = 36칼라텔레비젼 = 38이 가을 어딘가에 = 40고요한 밤 거룩한 밤 = 41마더 데레사 = 43며칠 후 며칠 후 = 44서울의 예수 = 45시인예수 = 48비 오는 사람 = 49서울福音 1 = 50서울福音 2 = 52공동기도 = 54서울에는 바다가 없다 = 55우리들 서울의 빵과 사랑 = 56불빛소리 = 57염천교 다리 아래 비는 내리고 = 58밤 지하철을 타고 = 59서울을 떠나는 자에게 = 60서울에 살기 위하여 = 61사랑노래 = 62이별노래 = 63우리가 어느 별에서 = 64모닥불을 밟으며 = 65짜장면을 먹으며 = 66아기의 손톱을 깍으며 = 67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 69밤길에서 = 70국립서울맹학교 = 72맹인촌에 가서 = 74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75꿀벌 = 77구두 닦는 소년 = 79柳寬順 1 = 80가두 낭송을 위한 時 1 = 81파도타기 = 82눈사람 = 83맹인 부부 가수 = 84혼혈아에게 = 85슬픔을 위하여 = 87슬픔은 누구인가 = 88민중적 감성의 부드러운 일깨움 / 정다비 = 90年譜 = 131

작가 소개

정호승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함께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영한시집 『부치지 않은 편지』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외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조지아어, 몽골어 등의 번역시집이 있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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