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젊고 순수한 문학을 보고 싶다면 우린 이곳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 시대 청소년 문학의 현주소를 엿보고, 그들의 현실과 꿈이 살아 있는 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여기 있다. 2006년 제14회 대산 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박쥐의 중력 거부 제1강』이 그것. 고등부 시 부문의 금상을 받은 작품과 동일한 제목으로 출간된 『박쥐의 중력 거부 제1강』은 해마다 더해져 가는 우리 청소년 문학의 열기를 보여주며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뽐내며 기성작가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 주는 이 미래의 작가들을 먼저 만나 보는 기쁨을 누려 보자.
작품집을 펴내며
시 시 부문 심사평 – 김명인ㆍ박주택ㆍ정끝벌 시 부문 대상 수상 소감 – 박은비
고등부 폭설 – 박은비 비누 (백일장) – 박은비 박쥐의 중력 거부 제1강 – 양수영 비누 (백일장) – 양수영 초경 – 이정원 벽난로 앞에서 – 이태호 개기일식 – 주해나 황쏘가리 – 김민수 표지판이 웃는다 – 김별 거슬리는 녀석들 – 김재현 쥐며느리2 – 김주용 모서리를 접다 – 김현수 길 – 김호기 양철 지붕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다 – 임숙현 숨비 소리 – 홍승진
중등부 후투티 새가 사는 숲 – 권혜은 비누 (백일장 – 권혜은 어시장의 인어 왕자 – 김애진 소양강 – 이령 폭우 – 김우림 거미 – 김효은 우리 집 뒤 학미산은…… – 황정윤
소설 소설 부문 심사평 – 송기원ㆍ박덕규ㆍ신경숙 소설 부문 대상 수상 소감 – 박현주
고등부 바퀴벌레 – 박현주 누가 나를 보고 있다 (백일장) – 박현주 거미 – 김현경 누가 나를 보고 있다 (백일장) – 김현경 바보만 통행이 가능한 도로 – 김아영 독 – 유형진 물은 심장에도 좋을 수 있다 – 이승란 송진 – 곽윤영 달리는 말이 꿈꾸는 밤 – 국종애 동감 – 김희윤 발톱 – 박서련 파랑새는 없다 – 박정원 러키 보이 – 양이석 긴 하루 – 이수은
중등부 발밑에서 읽는 일기장 – 윤지혜 종량제 봉투 속의 모임 (백일장) – 윤지혜 하얀 세상 – 김하야나 아픔의 고백 – 정혜유 작은 곰 인형 이야기 – 김현진 달빛의 깃털 – 조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