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리즈 오늘의 작가 총서 28 | 분야 오늘의 작가 총서 28
2000년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 단순히 가벼운 이야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제와 문체와 대화와 행동과 정신을 아우르는 예외적인 ‘속도’를 구사한다. 이 작품의 빠른 속도 속에는 일상의 틈새로 엿보이는 현기증 나는 공허를 들여다보고 그 상투성을 비트는 시선이 감추어져 있다. 리모컨을 장착한 새로운 작가의 출현이다. ― 김화영(고려대교수/문학평론가) ▶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젊음은 존재했고 그 젊음은 새로움을 추구한다. 이 소설은 단연 젊다. 단문으로 치고 빠지는 가벼운 터치, 이따금 등장하는 만만치 않은 에피그램이 소설 읽는 사람의 자세를 고치게 만든다. ― 성석제(소설가)
2000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만교의 대표작 모음집. 낭만적 사랑과 결혼의 신화를 깨뜨린 「결혼은 미친 짓이다」, 작가의 자전 단편 소설 「너무나도 모범적인」등 3편의 작품을 담았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그녀, 번지점프 하러 가다너무나도 모범적인작품 해설 : 수다, 아니면 권태 / 김형중작가 연보
단순히 가벼운 이야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주제와 문체와 대화와 행동과 정신을 아우르는 예외적인 ‘속도’를 구사한다. 이 작품의 빠른 속도 속에는 일상의 틈새로 엿보이는 현기증 나는 공허를 들여다보고 그 상투성을 비트는 시선이 감추어져 있다. 리모컨을 장착한 새로운 작가의 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