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산 청소년 문학상의 일곱 번째 작품집 『햇빛 자르는 아이』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들의 손으로 차곡차곡 짓고 색칠한 집들이 모인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 이제 막 세상을 향해 얼굴을 내민 새싹처럼 푸르고 싱그러운 말들과 때 묻지 않은 체험을 접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들과 함께 “갯마을”을 거닐고 “비 오는 창가에서” 더불어 사념에 잠기며 또한 교실에서 “낡은 책상”을 벗 삼아 “희망의 화살”을 쏘는 일은 어른들도 기꺼이 동참할 만한 일이며 동시대의 청소년들에게는 서로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입니다.
목차
시 부문 1. 갯마을 2. 잠수 3. 고모의 악보 4. 신록으로 다가서며 5. 교실 풍경 6. 노인촌에서 7. 비 오는 창가에서 8. 조반 9. 하루살이 10. 모래알갱이 11. 오래된 낡은 책상을 보며 12. 늦은 오후 13. 봄 산길 14. 생선 15. 내 시간의 골목으로 이하 생략 소설 부문 1. 햇빛 자르는 아이 2. 곰팡이 3. 이어지는 끈 4. 목내이 5. 작은 리본 6. 황소 7. 들길 8. 불 켜진 방 9. 연착 10. 정당한 축농증 질환자 11. 삶 12. 진실에 관한 비디오 13. 홍역 14. 소의 눈물 15. 소망의 강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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