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사실주의의 충실한 계승자이면서도 지적인 작가, 관조적 묘사력을 발휘하면서 실험가의 면모를 가진 윤흥길의 소설. 『장마』에서 강렬하게 호소해 오는 것은 토착적인 한(恨)이다. 그러하 그 토착적인 한은 『장마』에서 묘사되는 한국인의 근원적 정서뿐 아니라, 그것이 6.25 또는 분단의 현실적 비극에서 솟아나고 있다는 그 역사성에 의해 높이 평가된다. ─김병익/ 문학평론가
목차
장마/양/제식훈련변천약사/몰매/빙청과 심홍/ 날개 또는 수갑/돛대도 아니 달고/땔감/ 무제(霧堤)/기억 속의 들꽃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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