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옆에서

서정주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7년 11월 16일 | ISBN 89-374-1850-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4x210 · 126쪽 | 가격 7,000원

책소개

우리 언어와 우리 마음의 신화를 알고자 한다면 서정주의 시를 읽어야 한다. 겨례의 시인이며 우리 시의 정부로 불리는 미당 서정주의 대표 시선집. 첫 시집 화사집(1941년)에서 4편, 귀촉도(1946)에서 8편, 서정주 시선(1955)에서 8편, 신라초(1960)에서 5편, 동천(1968)에서 6편, 질마재신화(1975)에서 6편, 떠돌이의 시(1976)에서 8편,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1982)에서 2편, 안 잊히는 일들(1983)에서 3편, 노래(1984)에서 1편을 고려대 이남호 교수가 가려 뽑은 미당 서정주 시의 명편들.

목차

화사집(1941)   자화상    화사(花蛇)    대낮    입맞춤   수대동시(水帶洞詩)    맥하(麥夏) 귀촉도(1946)   밀어    골목    귀촉도   목화(木花)    행진곡(行進曲)    멈둘레꽃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 서정주시선(1955)   무등을 보며    학    국화 옆에서    추천사(추韆詞)    풀리는 한강가에서    내리는 눈발 속에서는    상리과원(上里果園)    산하일지초(山下日誌抄) 신라초(1960)   꽃밭의 독백    고조(古調) 2    진영이 아재 화상(畵像)    가을에    시월유제(十月有題) 동천(1968)   동천(冬天)    연꽃이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님은 주무시고 t   내 영원은    저무는 황혼    영산홍 질마재신화(1975)   신부    상가수(上歌手)의 소리    박꽃 시간    말피    침향    신선 재곤이 떠돌이의 시(1976)   시론    산사꽃    낮잠    난초 잎을 보며    곡(曲)    우중유제(雨中有題)    슬픈 여우    바위와 난초꽃 학이 울고 간 날들의 시(1982)   조선    고인돌 무덤 안 잊히는 일들(1983)   만 십세    서리오는 달밤 길    울산바위 이야기 노래(1984)   비 오시는 날 해설 / 이남호겨레의 말, 겨레의 마음 연보

작가 소개

서정주

1915~2000. 호는 미당(未堂). 전북 고창군에서 태어나 중앙고보와 중앙 불교학원에서 수학했으며,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벽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화사집(花蛇集)>(1941), <귀촉도(歸蜀途)>(1948), <신라초(新羅抄)>(1961), <동천(冬天)>(1969), <鶴이 울고 간 날들의 시>(1982), <산시>(1991) 등이 있으며, 시전문 동인지 시인부락을 간행하기도 였다. 조선청년문학가협회, 한국문학가협회 시분과위원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동국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5.16문학상 및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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