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실재, 환상과 현실, 의미와 무의미라는 선명한 대립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 내재한 예술가의 존재 위기를 그려 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이제 금강산에 대한 하나의 풍경을 마음속에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작품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김종욱/문학평론가
작가 소개
김대식 글
소설가이자 사진평론가이다. 소설로는 장편 『몽유금강』(민음사, 1996), 『여자와 사진』(눈빛, 1997), 중편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계간 『세계의 문학』 1997년 가을호)가 있고 사진평론집 『사진을 읽는다』(눈빛. 199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