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60여 편의 짧은 이야기. 우연과 혼돈으로 가득찬 세상에 대한 反리얼리즘의 풍자
작가 소개
성석제 글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1995년 ‘문학동네’ 여름호에 단편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제30회 한국일보문학상, 제13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재미나는 인생>, <새가 되었네>, <아빠 아빠 오, 불쌍한 우리 아빠>, <호랑이를 봤다>, <홀림>과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궁전의 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