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을 전공 혹은 부전공하는 국내의 학부 학생 이상의 독자를 대상으로 강단에서 강의하듯 쓴 책으로, 19세기 영소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총괄적인 개설서이다. 아울러 이 책은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영소설, 나아가 영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광범위하되 균형잡힌 시각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집필되었다. 영소설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가르치는 국내의 영문학자 13명이 19세기의 대표적인 작가 14명의 작품들을 선정하여 집필한 이 책이 영미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긴요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머리말 중에서